대구치의, 예비 치과위생사 취업설명회 열어
대구치의, 예비 치과위생사 취업설명회 열어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11.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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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분위기는 어때요?" 개인별 상담을 하는 예비 치과위생사들.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는 2018년도 치위생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선택에 있어 도움을 주면서 동네치과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업설명회는 지난달 27일 영남이공대 컨벤션홀, 31일에는 대구과학대 글로벌강의실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남이공대에서의 취업설명회.

27일 취업설명회는 강동화 문화복지이사의 사회로 최문철 회장 및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의 인사에 이어 손화경 치위생과 학과장의 학과소개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이어 구인을 희망하는 14개 치과에서 각 치과별로 병원 소개 및 근무 조건 등을 소개한 후 궁금한 사항은 각 치과별로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1:1 맞춤상담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대구치의에서 제공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김병곤 원장의 ‘치과 취업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특강을 들었다.

대구과학대에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31일 취업설명회는 강병현 정보통신이사의 사회로 최문철 회장의 인사에 이어 11개 치과에서 각 치과별로 병원 소개 및 근무 조건 등을 소개 후 바로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치의는 이번 취업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치과위생사에게 기념품으로 텀블러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와의 면접시간을 만들어 보다 편리하게 치과에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금강산도 식휴경이라데예."

최문철 대구회장은 “해마다 졸업하는 치과위생사가 배출되지만 많은 치과위생사가 자녀 교육 등 개인 사정에 따라 일선에서 물러나 있어 실질적으로 취업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는 치과 수에 비해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근무 환경 등 실질적 문제들을 비교해 가장 알맞은 치과를 선택, 오랫동안 근무하게 되길 바라며, 치과도 원하는 인재를 채용해 서로가 윈윈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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