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는 지난 4일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공동대표로 정재연 교수와 이병진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장을 추대했다.
정재연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는 “주어진 일들을 잘 살피면서 나아갈 길에는 우리라는 힘이 필요하며, 여기 모이신 분들이 그 길에 함께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이병진 소장은 “전신건강은 구강건강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이므로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전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치연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충치연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비대면 유아구강건강교육’, ‘치과위생사가 제안하는 달콤한 충치예방’, ‘마스크 속 구강관리법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송근배 공동대표는 총회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에 중점을 두었던 충치연은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회원들과 함께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한층 더 활기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충치연의 새로운 활동지표가 될 ‘백세건강, 구강건강으로부터!’ 슬로건을 선포했다. 유아 중심의 치아우식증 예방활동에서 나아가 성인과 노인 그리고 치주병 예방을 위한 교육대상 확대, 구강건강교육자 심화교육을 통해 더 강화된 구강보건교육활동 전개, 다양한 분야와의 연대 등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