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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투데이/치학신문]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은 지난달 29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치앙마이 치과대학과(Chiang Mai University, Faculty of Dentistry)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치앙마이 치과대학에서 Thongnard Kumchai (통나드 쿰차이) 학장 및 10여명의 교수가, 전남대 치전원에서 오희균 원장, 김원재 부원장, 최충호 부원장을 비롯한 7명의 교수가 참석했다.

Kumchai 학장은 치앙마이 치과대학 소개와 아울러 전반적인 태국 치과대학 교육, 치과의료 시스템에 관하여 설명했다. 이석우 교수(국제협력 담당)는 전남대학교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소개와 함께 치의학 교육 및 연구 등에 대하여 소개했다.

양 대학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한 후 참석자들은 치앙마이 치과대학에서 성대하게 준비한 오찬을 들며 서로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오희균 원장이 "Bone Augmentation Methods for Implant : bone graft versus distraction osteogenesis“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약 50 여명의 치앙마이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이 참석하여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어려운 퇴축된 치조골에서의 임플란트 매식을 위한 치조골증대술의 최신 지견 강의에 큰 호응을 보였다.

지난해에 선진 교육 및 임상실습을 갖춘 전남대 치의학임상교육관과 치과병원을 방문하였던 Kumchai 학장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병원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며, 치앙마이 교수들과 학생들의 견학과 연수를 희망했다.

앞으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앙마이 치과대학은 학술, 연구, 임상 분야에 대하여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