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내 치의학대학원 설립이 가시화 됐다.
정필훈 서울대 치과대학 학장(치의학대학원 원장)은 23일 정기총회에서 올해안에 관악캠퍼스내 치의학대학원이 설계,건축 진행된다고 밝혔다.
병원은 900평(예산 98억원), 학교는 4200평(예상 208억)으로 총규모가 5000평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대 내에서 지난 해 9월 부지가 확보되면서 구체화 됐고, 같은 해 12월 국가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식화 됐다.
이에 대해 정필훈 원장은 “연건캠퍼스 치대 본관건물이 약 3000평인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현재의 예산으로도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렇게 되기까지 동문들의 활약이 대단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 원장은 “연건캠퍼스가 서울한복판에 있긴 하지만 지식생태계차원, 융합학문발전과 관악캠퍼스내의 (치과대학)위상을 생각해 볼때 설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추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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