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탈투데이/치학신문] ‘TMD 치료를 위한 구강내 장치 총정리’를 대주제로 턱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그동안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집약해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종호)가 지난 21일 서울 청량리역 소재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에서 ‘제31기 연수회’가 열렸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첫 강연은 ‘스프린트 데라피의 이해’를 주제로 송승일(아주대병원)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의석(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는 ‘Snoring 스프린트’를 주제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을 위한 일반적인 치료법인 △행동요법(체중감량, 수면 중 위치조절) △수면 시 산소 마스크 장치를 통해, 양압을 가해 공기의 통로를 확보해 주는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 △구강 내 장치 △교정치료 및 악교절 수술 △호흡에 장애를 주는 인후부의 구조물 제거 수술요법 등을 공개했다.
‘TMD 환자에서 Anterior Repositioning Splint를 이용한 치료’를 주제로 세 번째 연자로 민경기(고려대 안암병원) 교수가 강연을 이었다.
또 이기철(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는 ‘턱관절 장애의 Template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훈(정훈치과) 원장은 ‘TMD 치료를 위한 구강내 장치 장착시 주의점 및 턱관절을 고려한 스포츠 마우스 가드’를 주제로 각 스프린트 별 특징과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김미자(한강성심병원) 교수의 ‘TMD 환자를 위한 Stabilization 스프린트 제작법 및 시연’실습과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TMD를 위한 스프린트 테라피 실습(Stabilization 스프린트 위주)’ 등을 진행했다.
한편 대한턱관절협회는 지난 2006년 협회로 승격, 국제 턱관절 학술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주도의 제1회 아시아 턱관절 학회 개최 및 아시아 턱관절 학회를 창립하는 등 아시아 지역 턱관절 분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