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기관평가 시범사업 신청기간 연장
치과의료기관평가 시범사업 신청기간 연장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03.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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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시범사업 결과, 인증제 시행시 반영할수도”

[덴탈투데이] 대한치과병원협회(치병협)가 실시하는 2010년도 치과의료기관평가 시범사업 신청기간이 오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치과의료기관평가 시범사업을 위해 구성된 치과의료기관평가위원회는 최근 일선 치과의료기관의 충분한 평가경험 기회를 살리고, 평가기준의 합리적 개선·보완을 위해서는 더 많은 기관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신청기간을 이같이 연장했다고 밝혔다.

치과의료기관평가위원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이 위원장으로, 대한치과병원협회 장영일 회장, 대한치의학회 김여갑 회장 등이 평위원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증제 및 평가제도 개선에는 치과분야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따라서 향후 인증제가 도입된다하더라도 치과분야는 제외된 인증임을 밝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재 평가사업이 복지부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금년도 치과의료기관평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경우, 향후 인증제 도입시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해서 인증을 부여하는 등, 국가정책사업인 평가시범사업에 적극 호응하는 기관들에게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며 평가 결과를 추후 인증제 시행시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 내 치과 및 지역 개원 치과병원들이 가급적 평가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병협측의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치과의료기관평가대상기관 모집 기간 연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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