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많은 양의 서적과 각종 부품 등 실험기구가 눈에 띈다.
자사 워터시스템에 평생 무상 보증 서비스를 발표한 아쿠아시스의 김종운 대표(사진)는 국내 워터시스템 업계에서는 공격적 마케팅의 선구자로 통한다.
아쿠아시스는 10년간의 노하우로 창업당시 부터 수리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무상 보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워터시스템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나 사후 품질 보증문제에 대한 소비자들 의구심이 여전한 상황에서 가장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서비스를 도입한 셈이다.
김 대표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면 실시할 수 없는 마케팅 기법"이라면서 "다른 업체들은 아직 이 서비스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평생 무상보증 서비스를 도입할 당시만 해도 주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추가 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또는 이 서비스로 인한 워터시스템의 가치가 얼마나 상승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수치가 나온 게 없어 위험하다’는 주위의 우려 속에서도 김대표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 하나로 이 서비스를 지속해 왔다고 한다. 그 결과 “제품 문의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지는 등 영업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
워터시스템은 2000년 초반에 인지되어 선택사양 이었다가 현재 개원가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으나 부실한 수관관리와 대기실 음용정수기의 비위생적인 정수관리로 인해 사용자인 치과내 진료진과 진료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식수를 공급 못 받는 피해를 고스라니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 대표는 “워터시스템의 존재 이유는 안정된 물공급”이라며 자사 제품인 A-5는 “존재의 이유를 충실히 인식하고 열심히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물을 소독하고 살균하여 출력하는 것을 전기가 하지만 전기공급을 못 받거나 발발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비상시 자연 수돗물 수압을 이용하여 출력을 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A-5의 부품은 영국에서 생산한 존 게스트사의 정수기 부품을 채택하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내구성에 중점을 두어 기계를 사용하는 동안 누수와 문제의 소지를 없애겠다는 생각으로 일반 정수기 부품 값 보다 3배이상 차이가 나는 고가의 부품사용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내구성을 살려 제품의 안정성을 극대화 한다는 의도를 읽을 수 있었다.
같이 판매되고있는 리칠레 토마스社의 저소음(55db) 웨이브 컴프레셔는 의료용 반도체용 오일레스 컴프레셔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선두이다. 리칠레 토마스 그룹은 40여국가에서 AS를 지원하며 전세계 어디에 떨어져도 제품 A/S는 걱정이 없다고 말한다.
무상보증 워터시스템은 지금까지 대원과학대학교 한도병원 심미치과병원 강남차병원(포천중문의대)등 국내의 굵직굵직한 병원에도 납품했다. 김 대표는 “누적 판매대수가 많은 만큼 무상 보증에 대한 정비 서비스센터의 확충 등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다.
문의 1644-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