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8~19일 이틀간 ‘치과계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조선치대·치전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해외와 국내 정상급 연자들의 지견을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특별섹션Ⅰ은 오후 2시30분부터 문성용 교수(조선대)를 좌장으로 박재억 교수(가톨릭대)와 김명래 교수(이화여대)의 강의가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이어 19일은 김수관 학장(조선치대·치전원)을 좌장으로 열릴 섹션Ⅱ 특별강연에서 HuiMing Wang(중국 저장대학교)이 ‘심한 치조골 소실을 보이는 환자에서 치과 임플란트의 디자인과 치료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Guy Huynh-Ba(미국 UTHSCSA)는 ‘Straumann Bone Level 임플란트 사용의 외과적, 수복적 양상’을 발표한다.
섹션Ⅲ Bone에서는 Marzella Mega Lestari(미국 트리삭티대학교)가 ‘하악 골편 이식: 생물학적 작용과 골 채취 방법’을 테마로 강연을 진행한다. 조선치대 김병옥 교수는 ‘자가 치아 골 이식재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잇는다.
섹션Ⅳ 치과 임플란트Ⅰ에서는 치과의사이자 군인인 미8군 박동수 중령이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골유도 재생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올해 치협 학술대상에 빛나는 연세치대 김종관 교수가 ‘치주 재생을 위한 BMP와 GDF-5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섹션Ⅴ 임상치의학에서는 Gao Ping(중국 텐진치과대학)이 ‘치과의 최신 경향: 골 신장술을 이용한 구개열의 기능적 재건’을 테마로 강연을 갖는다. M. Ruslin(인니 하사누딘대학교)은 ‘Makassar의 구순구개열환자’를 주제로 실제 임상 적용사례를 설명한다.

섹션Ⅵ 기초치의학에서는 Keiko Miyoshi(일본 도쿠시마대학교)가 ‘구강으로부터의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형성’을 발표한다. 조선치대 국중기 교수는 ‘Fusobacterium nucleatum subspecies의 분자적 구분을 위한 rpoB와 zinc protease gene의 적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섹션Ⅶ 치과 임플란트Ⅱ에서는 조선치대 손미경 교수가 ‘임플란트 지지의치 : 기준과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연세치대 이근우 교수의 ‘치과 임플란트의 장기간 적용의 부작용’을 주제로 한 강연이 국제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가자는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는다. (덴탈투데이/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