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린다. 향후 2년간 포부는
“회무의 합리화, 과학화를 최우선으로 소아치과 분야의 신 진료항목을 개발하고 상대가치 연구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학술대회의 방식도 개선하여 세계학회 수준으로 체제 변화 모색하도록 하겠다. 또한 대 국민 홍보 강화, 미래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팀 가동, 지부학회의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
-2013년 세계학술대회 준비상황은 어떠한가
“현재 2013 세계학회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어 준비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조만간 가시적인 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선소감은
“대한소아치과학회는 51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그간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의 피와 땀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치의학 여타 학회에 비하여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어느 학회 부럽지 않은 탄탄한 응집력과 결속력을 자랑한다. 선배들이 쌓아온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면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찾는데 진력하고 싶다.”
-새로운 동력이란 어떤 것인가
“시대적 요구와 글로벌스탠다드에 부응하도록 학회 회무를 전환함으로써 학회의 체질을 강화하고 한편으로는 학회가 개원의들에게 좀 더 다가감으로써 이들의 참여를 더 활성화하는 데에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미력이나마 전환기를 맞은 학회의 새로운 동력을 찾는데 온 힘을 다 할 작정이다.”
-마지막으로 회원에게 드릴 당부 말씀은
“학회는 회원들이 거는 기대와 염원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여러 사정으로 미뤄온 변화와 생각들을 정리하여 힘찬 시동을 걸겠다. 학회는 회원의 애정과 지원으로 생명이 유지되는만큼 지켜봐주고 힘을 실어 주기 바란다.” (덴탈투데이/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