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종료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나성식)가 지난 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일본장애인치과학회(JADH)와 학술교류 사업으로 일본 학계 인사를 포함해 치과대학 교수, 치과위생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료됐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김선미 교수(전남대치전원 소아치과)가 좌장을 맡아 5개의 구연 발표와 26개의 포스터 발표를 갖고 이수언 교수(경희대치전원 소아치과)의 ‘자폐증, 뇌성마비 환자의 구강상태 및 치과진료에 대한 연구’가 우수상을 받았다.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이효설 선생의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환자에서 치과행동치료의 효과’와 오사카대학치과병원 Kyoko Matsuki의 ‘Effect of removable oral appliances holding suction catheters on respiratory function patients with severe develop-mental disabilities’가 각각 우수상에 올랐다.
2부에서는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병원)이 좌장을 맡아 ‘발달장애인의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료하는데 있어 필요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덴탈투데이/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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