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덴마크 공동연구진은 밤에 음식을 먹게 되면 입안에 찌꺼기가 남아 치아를 손상시킨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미국의 미주리대학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공동 연구진이 MONICA로 알려진 국제보건기구 메디칼 연구에 참여한 30-60세 2217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제기됐다.
이 연구에서 약 8%의 사람들이 저녁 식사 후 일일 칼로리 섭취량의 25%에 이르는 수준의 야식을 하는 것으로 분류됐으며 1주일에 최소 2회 야식을 즐겼다.
연구진은 나이나 흡연, 설탕이나 탄수화물 섭취등의 요인등을 고려하여도 비야식자들보다 야식자들이 이빨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영국치의학협회 자문관 다미앰 웜슬리 교수는 타액이 적은 밤에 음식을 먹으면 찌꺼기가 남아 있게 된다며 반드시 이빨을 닦도록 권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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