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7~18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6차 치과기공사종합학술대회는 ‘새로운 50년! 미래로 도약하는 KDTA’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송준관 회장은 “치과기공사가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와 맞춤식 강연을 비롯해 120부스를 설치하여 최첨단 기자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EXPO KDTA전시회, 65세 이상의 원로회원 80여명을 초청하는 자리까지 마련돼 축제의 한마당을 펼치겠다”고 밝힌다.
송 회장은 “우리나라 치과기공사는 학제나 교육시스템이 3~4년으로 우수하고 기술력도 수준급이어서 글로벌 리더로 부족함이 없으나 널리 알릴 기회가 적었다”면서 “매년 열리는 KDTA에는 한국 치과기공 현황을 파악하고 벤치마킹을 하려고 외국에서도 치과기공사들이 찾아오는데 앞으로는 시덱스나 2013년 FDI 등에 치과기공사 독립부스를 만들고 외국의 큰 치과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미래로 도약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될 종합학술대회는 올해의 경우 7월20일 ‘치과기공사의 날’을 앞두고 대전에서 열린다. 서울은 COEX 등 대규모 전시장은 협회 규모상 임대에 어려움이 많고 63빌딩도 리모델링을 한다고 해서 올해는 대전으로 잡았다고 한다.
한편 개성치과병원 대북사업용으로 마련한 이동진료차량은 치과기공실 장비를 확충해 이동치과기공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얼마전 열린 건강박람회에서도 틀니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엿새동안 연인원 53명이 파견나가 281건의 틀니수리 치아만들기 세척봉사활동을 펼쳤다.
8월부터 치과기공사 회원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이를 정착시켜 기술전문분야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밝힌 송 회장은 전문치과기공소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다. -덴탈투데이/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