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수익으로 임상교육·연구·공공의료에 재투자할 것"

김명진 신임원장은 1977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 1983년부터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2008년 6월에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을 맡아 병원운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신임원장으로 취임인사를 드리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세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명실상부한 최첨단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에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임기동안)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원 고객관리와 경영효율을 극대화 하겠다”며 “각 과별 진료 특성화를 시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영 수익이 임상교육과 연구, 공공의료에 재투자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개발하고 정착시킬 것이며 치과계 표준모델을 제시해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정필훈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한나라당 김영 의원, 민주당 김춘진 의원, 김하석 서울대학교 부총장등이 참석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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