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하반기 무료진료소 5곳 선정
여성가족부, 하반기 무료진료소 5곳 선정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07.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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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8일,  6월 16일부터 2주 간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친 결과 하반기에 다문화·한부모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할 5개 지역에 서울 양천, 경남 사천, 경기 수원, 전북 군산, 경북 구미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이동 치과진료소를 개설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무료 치과검진 및 진료, 교육자료 보급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진료대상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과 만 15세 미만의 자녀, 그리고 한부모가족, 조손가족의 만 15세 미만 자녀와 그 보호자 등이며, 진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무료진료는 지난 6월 양주시 처음 실시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7일에는 서울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경남 사천(8월), 경기 수원(9월), 전북 군산(10월), 경북 구미(11월) 등에서 연이어 실시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올해 말,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내년도 운영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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