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과병원, 청년 채용 ‘인색’
국립치과병원, 청년 채용 ‘인색’
  • 이동근 기자
  • 승인 2010.07.1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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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10명, 강릉대치과병원 1명에 그쳐

[2009년도 기관별 청년 고용실적(단위 : 명, %)]

공공기관명

정원

전체채용자

청년전체채용자(비율)

2008년 기준 청년채용자 (비율)

인턴

총 259개 기관 채용합계

241,763

31,505

12,034(4.97)

6,322(2.61)

10,189

서울대학교치과병원

440

16

10(2.27)

4(0.91)

2

강릉대학교치과병원

191

54

1(0.52)

-(0.00)

23

국민건강보험공단

11,370

575

368(3.24)

366(3.22)

6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566

141

49(3.13)

44(2.81)

83

국립치대병원들이 청년고용실적에 매우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5일 ‘2009년 382개 공공기관 청년 고용실적’을 통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2009년에 청년 신규채용이 10명, 인턴은 2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전체 청년채용 비율(4.97%)보다 낮은 2.27%에 불과한 것이다. 올해 뽑은 인턴수도 2명뿐이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8년 청년채용자는 4명으로 0.91%(2008년 전체 비율 2.61%)에 그쳤다.

강릉대학교치과병원은 더욱 낮았다. 강릉대치과병원의 2009년 채용자는 54명이었으나 청년 채용자는 1명, 전체 인원의 0.52%에 불과했다. 다만 인턴은 23명을 채용했다. 강릉대치과병원은 2008년에는 청년채용을 1명도 하지 않았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작년 한해동안 전체 채용자 575명중 368명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1명중 49명을 청년으로 고용해 각각 전체 인원대비 3.24%, 3.13%를 청년채용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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