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돌볼 치과의사 모여라”
“노인 돌볼 치과의사 모여라”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07.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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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봉사활동 등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열린의사회 등와 연계, 불편한 몸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병·의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1:1 주치의 방문진료 서비스’와 ‘찾아가는 어르신 주치의’ 제도를 시행, 470명이 검진 및 처방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종로구 충신동 소재 열린의사회 사무국 내에서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진료과목을 설치해 지금까지 473명의 어르신이 방문진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연말까지 ‘주치의 방문진료’는 200명, ‘무료진료소 진료’는 1000명 검진 및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 주치의 방문진료 서비스’는 주치의가 매월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양·한방 진료를 한 후 필요한 경우 투약 처방을 하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5개 자치구 및 보건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추천받아 200명을 선정한 바 있다.

김명용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은 관계로, 무료진료소의 경우는 진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서야할 정도”라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어르신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이동차량 진료소도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열린의사회 사무국 764-0980)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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