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장애인선수 및 가족, 충치치료·스케링 지원”
조선대 “광주장애인선수 및 가족, 충치치료·스케링 지원”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07.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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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장애인체육선수를 진료중인 조선대 치과대학 학생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원) 무료치과 봉사단은 ‘2010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7월 18일 무료치과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원)은 자매결연을 통해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선수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지속적으로 무료 치과봉사를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조선대 치과대학 측은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지역에 연계된 치과가 없어 장애인체육선수들의 치과치료를 고심했으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원)이 무료치과봉사의 뜻을 밝혀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장애인체육선수 및 가족들은 매월 치과 응급치료 및 충치예방치료와 스켈링 치료까지 받게 된다.

치과대학측은 또 “2010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장애인 탁구선수권대회 기간에도 무료치과봉사단이 50개국 500명이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봉사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길도 상임부회장은 “광주장애인체육선수 및 가족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치과 치료를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음으로써 광주장애인체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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