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 210명이 무료틀니를 제공받았다.
서울시는 9일, 서울의료원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만 65세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이동치과’를 통해 1년 동안 8700여명을 무료진료하고, 이중 210여명에 대해 무료틀니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7월 강동구 고덕동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 서울의료원은 45인승 대형버스 2대에 치과 장비를 나눠싣고 복지관등지를 방문해 무료진료를 해왔다.
서울의료원은 “2009년 연말까지 총 39회의 이동 치과진료를 시행했으며 2009년 하반기에만 3417명의 치아 검진과 무료 진료를 시행했고 이 중 126명에게는 무료 틀니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0년 7월말까지는 63회의 이동 치과진료를 진행했으며 5302명에게 치아 검진과 무료 진료를 시행하였고 이 중 84명에게 무료 틀니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의 올해 무료진료 목표는 6800명, 무료 틀니 제작은 200명이다.
노인이동치과 이아름 전문의는 “평소 외래진료보다 많은 환자를 진찰하는 점이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구강질환이 있어도 치과에 내원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이 일에 매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노인이동치과 전체실적>
구분 |
해당년도 |
진료횟수 |
진료인원 |
||||
검진 |
치료 |
틀니 |
실인원 |
연인원 |
|||
1 |
2009 |
39회 |
2,071 |
1,220 |
126 |
2,071 |
3,417 |
2 |
2010 |
63회 |
3,472 |
1,746 |
84 |
3,472 |
5,302 |
총 계 |
5,543 |
2,966 |
210 |
5,543 |
8,7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