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국제교정기술능력을 인정받았다.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RIC)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하고 지난 9일 조선대학교 첨단산학캠퍼스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가교정기관은 국제기준(KS Q ISO/IEC 17025) 및 한국인정기구(KOLAS)가 정한 기준에 따라 등록된 평가사에 의해 교정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해당분야에 대한 교정기술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국제공인기관이다.

조선대 RIC는 “광주·전남지역 산업체들의 계측기 교정 업무를 수행하고 의료산업 전환에 따른 생산품 신뢰성 시험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국제교정기관을 설립했다”며 “국제교정기관에서는 ▲교정분야 ▲시험 및 측정분야 ▲시제품가공분야 ▲후처리 가공분야 업무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교정분야는 선형치수, 형상, 복합형상, 기타길이관련량, 질량, 힘, 토크, 경도 등이며 시험 및 측정분야는 염수분무시험기, 항온항습기, 열충격시험기, 열분석기, Micro-CT, 만능재료시험기, 브리넬·로크웰·마이크로 비커스 경도기, 공구현미경, 3차원좌표측정기 분야를 포함한다.
강동완 센터장은 “향후 교정분야 추가 및 의료 시험기관 인증과 의료기기 GMP 획득함으로서 Global 치과의료산업 HUB 구축을 통한 치과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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