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여간 홍보위원회는 ▲SBS퀴즈 육감대결, KBS 1대 100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 ▲왜곡보도에 대한 대응, ▲언론과 유대관계 강화, ▲포털사이트를 통한 대국민 치과 상담 서비스,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기획기사, ▲구강건강체험관 운영 등의 대외활동을 벌여왔다.
이상복 홍보이사는 “언론의 왜곡보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응했다”며 “2008년 10월 18일 SBS 8시 뉴스 ‘치과 80%, 진료비 부당청구’ 라는 제목의 보도에 대해서 처음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내고 그 결과, 같은 해 11월 22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반론보도가 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치의권회복위원회와 관련 이원균 부회장은 “위원회가 만들어지고나서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안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느꼈다”며 “공중파 대상으로 반론, 정정보도를 이끌어 내는 등 잘 조율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으며 그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홍보이사는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9월 정기국정 감사에 국회의원들이 제시하는 각종 자료들 중 왜곡된 것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업체와의 MOU가 많이 생기고 있는 것과 관련 이상복 홍보이사는 “서로 윈윈이 된다면 마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번이라도 언급돼 치과의사의 위상이 높아지면 좋지만 혹시라도 국민건강과 배치된다면 함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