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에서 결정될 2013년 FDI 개최국 선정을 앞두고 유치위원회가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FDI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양정강)는 지난 11일 앰배서더 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9월 4일 브라질 Council B에서 최종 결정되는 개최국 결정전까지 FDI 이사진 13명을 접촉하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한국대표단은 브라질로 출국해 우선 한국의 전통행사인 코리아 런천을 통해 2013 FDI 총회 유치희망 도시인 서울을 각국 대표단에게 홍보하게 된다.
또한 박선욱 위원은 유치희망국에게 주어지는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국내 컨벤션시설의 규모와 대형학술대회 운영능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경림 브라질 대사가 직접 살바도르를 방문, FDI 회장단과의 회의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지원의지를 밝히는 등 개최국 선정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치협 박영국 국제이사와 박선욱 위원은 각각 FDI 교육위원회와 치과수련위원회 위원에 출마, 9월 4일 당선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양정강 위원장은 “그동안 해왔던 노력들을 마지막으로 잘 거둬들이면 된다”며 “9월 4일 FDI 이사진 13명이 결정하는데 90%이상 한국이 개최하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양 위원장은 또 “치협 이수구 회장이 FDI개최 및 해외 학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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