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은 19일 2010년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치의보건간호과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또, FDI 조직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명칭은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
먼저, 치협은 치의보건간호과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이를 지난 8월 치협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체결한 MOU에 의해 운영되는 전국의 보건계 고등학교에서 적용키로 했다.
2013년 FDI 서울 총회 조직준비위원회도 결성됐다. 조직 준비위원회는 정식 준비위원회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양정강 前 FDI 유치추진위원장이 조직준비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으로는 김재한·김경선·양영환 부회장, 총무이사,법제이사,학술이사,국제이사,자재·표준이사, 문준식 FDI 상임위원회 위원, 박선욱 국제위원회 간사, 그리고 지난 97년도 FDI 서울총회 조직위원이었던 나성식 장애인치과학회장이 참여한다.
또, FDI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특별규정을 제정했다.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원장, 부위원장과 사무총장 및 각 본부장을 포함한 11명 이내의 중앙위원과 각 본부 10인 이하의 실무위원으로 구성된다. 본부는 총무·관리·학술·행사·홍보·여성·전시 본부로 나누어진다.
한편,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명칭은 그대로 사용된다. 지난 대의원총회 건의사항 중 하나인 ‘통합치과전문임상의’명칭 개정과 관련 논의결과, 앞서 열린 ‘경과조치 수정보완 TFT’에서 결의한 대로 이 명칭이 회원들의 의견수렴 및 충분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정해진 만큼 갱신시간(5년) 동안 시행 후 재평가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 밖에 백형선(치협 부회장) 치과의사전문의제도운영위원이 병원 내 보직변경으로 사퇴함에 따라 조규성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을 새롭게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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