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제46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 26대 회장

서울시치과기공사회(서치기공) 제 26대 회장에 기호 2번 김장회(광암치과기공소) 후보가 당선됐다.
대의원 196명 중 18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장회 후보는 102표를 얻어, 83표를 얻은 기호 1번 주희중(홍우기공소) 후보를 19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1표는 무효표.
김장회 신임 회장은 당선 후 “서울시 25개구가 정말 크더라”며 “친한 사람과 경쟁해 슬펐다. 많은 회원들과 함께 가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회 당선자와 주희중 후보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에서 부회장과 총무이사를 각각 맡고 있으며, 현재 동대문구에서 기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공약 6가지 중 신용협동조합과 협력해 재료의 공동구매를 실천하겠다는 6번 공약은 회원 배가운동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노인틀니 보험화 문제도 언급하며 “틀니쪽은 안하는 곳이 많다. 보철수가를 일체화 시켜야 논의할 수 있다. 협회장 당선자와 회원들과 함께 협력해나가겠다”며 “서울시치과의사회(서치)와 기공사 대표자회와 협력할 것이고 대표자회에서 좋은 일을 한다면 적극 밀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회에서 위임을 받은 그는 조만간 회장단을 구성하고 회무를 시작하게 된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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