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가 오는 12~1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모두’ 에서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
여성가족부와 서울대치과병원, 라이나생명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는 지난 6월 경기도 양주에서 시작, 각 도에서 1개 지역을 선정해 한달에 1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료는 서울대 치과병원 현홍근 교수를 비롯, 25명의 봉사단이 무료치과 검진과 진료,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진료대상은 다문화 가족과 한부모 가족 등으로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창국 구미시청 노동복지과장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가족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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