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치과병원 오픈세미나 ‘유쾌·통쾌’
어린이치과병원 오픈세미나 ‘유쾌·통쾌’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0.11.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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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치과병원(Children's Dental Center, CDC)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오픈세미나에 CDC 직원 및 외부 참석자 300 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004년 해운대 CDC를 개원해 올해 6회 째 오픈세미나를 여는 어린이치과병원의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소통. ‘환자, 스텝, 의사, 소통의 길을 열다’를 테마로 치과의사, 스텝 두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주제가 소통인 만큼 의사와 스탭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강연들이 많았던 것이 이번 세미나의 특징이다. 

특히, 김창옥 대표(김창옥 퍼포먼스 트레이닝)의 ‘소통형 인간’은 스탭들이 강의를 듣는 제1강의실과 의사들이 강연을 듣는 제2강의실을 화상중계로 연결, 진행됐는데 유머 넘치는 화법으로 시종일관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 “소통은 곧 행복이자 성공“이라며 “사람과 소통할 때는 나의 언어가 아닌 그들의 언어로 해야 되고,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해야 그들과 통할 수 있다”고 열변했다.

어린이치과병원 이재천 대표원장은 “너무 쉽게 생각하기도 하고 또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도 하는 것이 바로 소통”이라며 “임상에서 환자나 보호자를 만났을 때 발생하는 소통 장애들에 대해 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함께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치과의사 파트 강연은 ▲이무석 교수(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환자와의 대화, ▲박윤정 원장(청담CDC) Sedation시 환자, 보호자, 스텝과의 의사소통 ▲음종혁 원장(사하CDC) 의사와 의사간의 의사소통 등이 진행됐다. 

스텝강의는 ▲이정희(청담 CDC) 교감, ▲김지혜(분당CDC) 효율적인 영유아 구강 건강검진, ▲이원경(청담CDC) 소아환자와 친해지기, ▲이정하(진해CDC) 엄마가 뿔났다 등이 진행됐다. -덴탈투데이-

▲ 어린이치과병원 이재천 대표원장
▲ 김창옥퍼포먼스트레이닝 김창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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