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FDA가 CT 촬영시 방사능 과다문제가 장비결함이 아니라 사용자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
FDA는 9일 상기와 같은 의견을 내놓으며 CT 스캐너 제조사들은 장비사용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CT기기들에 대해 사용자 경고와 고용량 방사능 사용시 환자에 대한 관리를 촉구했다.
이번 제안은 알라바마와 캘리포니아에서 뇌졸중 진단을 위해 수행된 CT 뇌촬영시 과용량 사용에 대한 수백 케이스에 대한 장기조사 결과 나온 것이다.
FDA는 “고용량 방사능 사용이 장비 결함이 아니라 CT스캐너의 사용 부주의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에 대한 적절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FDA는 11월말 CT제조사들과 이 문제에 대한 토론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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