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회장 최선낙)는 지난 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5차 협의회를 열고 ‘정기 협의회 개최일 조정’과 ‘차기 협의회 개최 장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 13개 조합 중 12개 조합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의안건으로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협의회를 1회로 줄이고 필요시 임시 회의를 개최하자는 내용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는 다음 4월 정기 총회 때 재논의하는 것으로 통과했다.
차기 협의회는 내년 4월 2일 인천치과의사 신협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전임 이사장 정기모임체를 구성하자는 건은 이사장 회의에서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보고됐다.
전국치과신협 홈페이지 제작에 대해서는 일단 서울치과신협에서 홈페이지를 오픈·운용중이며 인천치과신협도 서울치과신협홈페이지를 제작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 치과신협간 동 종류의 소스를 가져 장차 통합이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됐다.
최선낙 회장은 “친목이 잘 다져지고 있어 앞으로 전치협은 더 잘될 것 같다”며 “치과신협의 자산이 4000억이 넘었고, 치과기자재 판매고 역시 800억에 도달해 노력하면 5000억이 넘을 것이다. 그 정도면 일반 금융권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수구 회장은 “치과계 영리추구를 가속화시키는 추세 속 여러가지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회원들이 서로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고 치협 또한 회원들의 문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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