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연아 후드 집업 큰 호응 얻어”
“2010 연아 후드 집업 큰 호응 얻어”
  • 연세대 치과대학 박정우
  • 승인 2010.11.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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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 연세치대의 2010년형 후드 집업 티셔츠가 출시되어 150여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예과 한 학년이 30명으로 줄었으며, 캐쥬얼 의류를 거의 입지 않는 원내생(본과 3, 4학년)이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 사실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판매고라 할 수 있다.

이번 티셔츠 판매의 성공은 기획의도가 소비자의 Needs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환절기나 냉난방 부적응자들에게 딱 적당한 두께라는 점, 입고 벗기 쉬운 지퍼형이라는 점등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연세의 상징인 푸른색 계열을 채택했으면서도, 기존의 칙칙했던 어두운 파랑 대신 산뜻한 느낌을 주는 하늘색으로 결정한 점이 눈길을 끈다.

티셔츠 뒷면은 Dentisty를 힙합 그래피티 스타일로 프린팅하였다. 디자인을 맡은 본과2학년 이정훈 학생에 따르면 “한 눈에 봐서는 과를 절대 못 알아보고 두 눈(?)이나 세 눈(?)으로 꼼꼼히 살펴봐야 알아볼 수 있게 하자는 소비자들의 염원을 담았다”고 전한다. 또한 125주년 기념 엠블렘에 Yonsei를 추가로 마킹하여 왼쪽 가슴상단에 보이게 함으로써 연세인의 자부심까지 나타냈다는 평이다.

이번 후드 집업은 기존의 반팔 과티에 비해 내구성이나 활용도면에서 우수하고 디자인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꾸준한 추가주문이 있는 상태다. 이에, 디자인에 이어 판매까지 책임지고 있는 이정훈 학생은 밀려드는 주문에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티셔츠가 기존 반팔 티셔츠에 비해 내구성이나 활용도면에서 우수하고 디자인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추가주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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