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장비 감염예방관리자’ 자격증은 누가 취득하나?
‘치과장비 감염예방관리자’ 자격증은 누가 취득하나?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12.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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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 MSO(대표 김영복)가 ‘치과장비 감염예방관리자’ 자격증을 일반인에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Doi MSO는 지난 11월 26일 대구과학대, 삼육보건대, 서강정보대, 전주비전대에 이어 5번째로 목포과학대 치위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장비 감염예방관리자’ 자격증 시험을 시행했으며, 향후 이 자격증 취득 대상을 일반인에게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Doi MSO는 ‘치과장비 감염예방관리자’ 자격증이 일반인, 즉 치과임상 스탭 모두가 취득할 수 있는 상용화된 자격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복 대표는 “이번 목포과학대 학생들을 비롯, 총 5개 대학 자격증 취득자들은 임상에서 현실적으로 요구되는 ‘원내 교차감염 경로’ 파악과 장비예방과 점검을 공정관리에 의해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들은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환자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타 병원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목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자격증 시험에 앞서 입체적인 실습을 통해 Bowie-dick 검사와 멸균실패의 대처방법과 일반관리, Biological indicator, Chemical indicator 등 종래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학문과 법령에 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장비감염관리 실습 중인 목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
▲ 장비감염관리 실습 중인 목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
▲ 김영복 대표와 목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

한편, Doi MSO는 춘해보건대 치위생과에 이어 두번째로 삼육보건대 치위생과에 장학금 및 멸균기 신뢰성 실습재료 등 170만원을 기탁했다.

Doi MSO는 향후 현재의 2개 대학에서 최대 4개 대학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이들 대학과 함께 치위생과 발전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복 대표는 “Doi MSO는 대한 치과의료 장비관리자협회와 공동으로 치과위생사와 치과 임상스텝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강연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 삼육보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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