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기관지 치의신보의 창간을 축하하기 위해 치과계 및 정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치의신보가 주관하는 올해의 치과인 상을 수상했다.
치의신보 창간 44주년 기념식 및 2010 올해의 치과인 상 시상식이 2일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치협 이수구 회장, 이원균, 김세영, 우종윤 부회장 및 치협 임원진, 대의원 김건일 의장 등 치과계 인사는 물론,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보건복지위원장),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국토해양위원회),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김춘진 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전현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원내대변인) 등이 자리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미래지향적인 치과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치과인 상은 스마일재단 김우성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또, 서울대 선우양국 명예교수는 특별공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우성 이사장은 “발로 뛰어다니려고 노력했다. 그런 의미에서 받은 상인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서울에서 개업을 시작한 후 지속적인 장애인 치과진료 봉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 기관지 치의신보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치과인상의 역대 수상자는 장영일 교수(당시 서울대치과병원장), 이기택 고문, 양재희 교수(당시 창원병원장), 한송 교수(당시 강릉원주대 총장) 등이다. -덴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