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헌 신임원장은 “초심으로 책무를 수행하고 전남대 치전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사업 방향과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선헌 신임원장은 “치의학 교육의 균형적 발전에 힘쓰겠다”며 “치과의사로서 전문화, 직업교육화, 기능화 교육 외에도 인문학적 가치 교육에도 힘써 양자가 균형을 이루도록 교과과정의 운영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원장은 또 연구력 향상을 위해 ▲ 치의학연구소 기능을 강화 ▲ 외부 연자 초청 세미나 정기적 개최 ▲ 미래 교수 요원으로서의 DDS-PhD 과정생의 인적자원 개발 ▲ 치전원생 논문 작성 내실화 및 운영에 투자 ▲ 유능한 교수 채용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치전원 2호관 이전 사업, CODA 등 국제적 인증 평가 기관으로의 도약은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할 미래의 과제”라며 “임기 동안 모두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문제해결의 기초를 닦고 원칙을 세워 대학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치과대학으로의 체제전환 문제에 대해서는 “전남대가 치의학교육의 주류에서 벗어나는 것은 장기적으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교수회의 최종 결정에 따른 교육 체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광주시치과의사회 배웅 회장, 전남치과의사회 이해송 회장, 전남대 치대 양혜령 동창회장, 전남대 치과병원 박상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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