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3년 창립된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창립 8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이 22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지난해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구강암 얼굴기형환자를 위한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스마일재단은 2011년에도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위한 치료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지원, 6월에는 1080 치아건강을 위한 폐광지역 무료치과진료 행사, 7~8월에는 2011 사랑의 스케일링 등 굵직한 사업이 예정돼 있다.
스마일 시상식의 수상자는 총 6개 개인과 단체에게 돌아갔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스마일재단 이사장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등 세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봉사자 부문 최현주(이스턴치과), 우광균(인천연일학교 치과보건소장), 문수치과의료봉사단이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복지기관 부문 보령정심학교, 방이복지관, 청년봉사상 한양여자대학 구강보건동아리 등이 선정됐다.
봉사자 부문 수상자, 복지기관 부문 수상기관 및 청년봉사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함께 활동지원금 100만원, 15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 활동 지원금 5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민주당 김춘진 의원, 보건복지부 양동교 구강생활건강과장을 비롯해 치과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이원균·우종윤·김재한·김경선 부회장, 홍순호 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장, 대구치과의사회 김양략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양영환 회장, 서울장애인치과병원 백승호 원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김은숙 회장 등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