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치과교실’로 눈높이 교육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치과교실’로 눈높이 교육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1.07.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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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과병원·치의학박물관 2011년 여름방학 ‘어린이 치과교실’ 개최

▲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치의학박물관이 개최하는 '어린이 치과교실' 중 서울대 예방치학교실의 올바른 칫솔질 체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관장 백대일)은 2011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치과교실’을 진행한다.

올해 9번째로 열리는 어린이 치과교실은 2007년 제 1기 ‘어린이 치과교실’로 처음 시작돼 연중 두 차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치과교실은 서울대학교 예방치과교실의 주관으로 더욱 알찬 교육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번 치과교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치의학박물관 탐방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구강교육과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불소 내산성 실험, 구강 내 세균 검사로 진행이 된다.

서울대 치과병원과 치의학박물관은 이외에도 선택프로그램을 마련해 검사를 원하는 신청자에게는 충치원인균(S.mutans)배양을 통한 충치활성 위험도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각각의 눈높이에 맞춰 짜여진 프로그램은 약 4시간 정도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박물관의 어린이치과교실 수료증을 받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과 치의학박물관 측은 “어린이 치과교실을 통해 미래 치의학도를 꿈꾸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많은 어린이들에게 치아와 그 질병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사회교육의 장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치과교실 교육은 매번 접수 시작 5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부모들의 인기가 높다. 이번 치과교실은 총 16회로 횟수를 늘려 진행할 예정이며, 접수 첫날 90여명이 신청했으며, 현재는 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치의학박물관이 개최하는 '어린이 치과교실' 중 불소 내산성 실험에 참여한 어린이들.
▲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치의학박물관이 개최하는 '어린이 치과교실' 중 치의학박물관∙어린이치과박물관 탐방.
▲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치의학박물관이 개최하는 '어린이 치과교실' 중 서울대 예방치학교실의 구강검진 체험.
▲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치의학박물관이 개최하는 2010학년도 겨울방학 '어린이 치과교실'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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