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 보건소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료취약지역인 노인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과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동치과진료는 자가발전기를 탑제한 대형버스다. 여기에는 최신 치과진료장비, 이동용 구강엑스레이, 광중합기, 교육용 DVD, 틀니 초음파세척기 등 첨단 진료장비가 장착돼 치과의료 취약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공중보건치과의사, 구강보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이동치과진료팀은 일주일에 2, 3회 노인복지시설 5곳과 지역아동센터 15개소를 돌며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치면세마, 치아홈메우기, 불소이온도포, 틀니초음파세척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경시 보건소는 “앞으로 시민 구강건강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양질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보건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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