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유디, 일간지 광고1면 ‘접수’
치협-유디, 일간지 광고1면 ‘접수’
  • 김만화 기자
  • 승인 2011.08.22 09:01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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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8월18일자 1면 광고란에 게재된 치협의 성명서.
▲ 한겨레신문 8월 22일자 1면 광고란에 게재된 유디치과의 성명서.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와 유디치과가 종합 일간지 1면에 대대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민설득시키기’ 에 나섰다.

치협은 PD수첩 방송 직후 조선일보 8월 18일자 1면에 “유디치과 발암물질, 국민들께 심려끼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문구를 넣고 “유디치과에서 환자 보철물에 발암물질을 사용했다”, “베릴륨은 만성폐질환과 암을 유발한다”, “국민건강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실었다.

치협은 의료의 극단적 영리추구를 온 국민과 함께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유디치과 역시 22일 한겨레 1면에 반박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암 공포를 조장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타이틀과 함께 “T3는 환자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T3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입되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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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2011-08-23 15: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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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2011-08-23 15: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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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다 2011-08-23 15:23:22
예! 세월가면 이름 남습니다. 유디는 과잉진료로 빼서는안될 이빨빼서 돈버는 치과이고, 발암 물질 쓰는 치과라고... 사람들 기억에 남고... 치협은 유디 물고 늘어진 치과 의사 협회라고 사람들 기억에 남겠지요.....

고삐 2011-08-23 15:16:02
유디는 현 영업 방법을 절대 바꾸지 않음. 값싸게해서 과잉 진료로 어리석은 백성들을 갈취하여 돈벌이해 왔는데, 그걸 바꾸면 일년내로 무너지고 말판인데.. 절대 못 바꿈, 바꾸기 보다는 지점들을 전부 팔아치우고 자진 영업정지로 돌아가 김종훈씨는 업종전환을 하거나 이민 가는게 낫다고 판단 할 것임. 지점들을 산 의사들은 치과 이름을 각기 바꾸어서 영업하겠지요.....

예상은 맞으나 결과는 그렇치가. 2011-08-22 17:49:08
피디수첩 방송이 나오게 되도록 공조한 시간이 3개월 정도 걸렸다면서요?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짜고 경찰 공조, 보건소 공조, 언론 협조.. 모아서
제보자도 모으고..아마도 제가 보기에 T-3에 대한 내용은 당초에 없던 내용인데
갑자기 웬 기공사가 제보한답시고 들고 오니 덥썩 물어서 오보인줄 알면서도
발암물질 유디치과를 들고 나온거 같습니다.
그것도 같은 논리로 이름만 남을거란 계산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