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전남 치대의 방망이와 글러브, 모두 빛났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야구동아리 파이온(PION)이 ‘제8회 전국예비의료인 야구대회’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영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 야구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남해 대한야구캠프 및 남해군청구장에서 치러졌으며 올해는 4개팀 씩 4개조로 본선에 총 16개팀이 참가했다.
파이온 회장 황동현 학생(2학년)은 “우리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줘서 얻은 우승이다.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국예비의료인 야구대회는 전국 치의학대학, 의과대학, 한의학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매년 여름 남해시의 대한야구캠프에 모여 전국 최강의 예비의료인 야구팀을 가리는 대회다.
파이온은 해마다 전국예비의료인 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2009, 2011년 우승, 2010년 종합 3위를 거두는 등 이미 아마추어 야구단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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