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 가장 중요하고 또, 우선적인 일은 임플란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술자의 탁월한 임상적 능력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 수술을 어시스트하는 스탶의 능력이다.
특히 first assistant는 수술 전체를 조율하는 지휘자와도 같아서 편안하게 수술을 마치도록 돕는 역할과 동시에 second assistant와 third assistant에게 적절한 임무를 부여하고 확인하고 실행하도록 명령하는 군대의 사령관이다.
당연히 해박한 구강 및 머리-목의 해부학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습관처럼 몸에 밴 동작이 반복적인 학습에 의해 저절로 나와야 한다. 또한 특수한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수술 받는 환자의 상태를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
본 강의에서는 같은 직원들과 10년 이상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어 온 필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있는 장을 제공하려 한다.
어시스트 달인의 이십계명
1. 술자 처럼 생각한다. – 술자의 의도를 미리 파악한다.
2. 수술의 시작전 세세한 전과정을 이미지 트레이닝 한다. – 기구, 재료 준비철저
3. 수술장을 놀이터처럼 생각한다. – 수술장 준비, 세팅, 수술기구 배치
4. 절개시 suction은 제일 가까운 곳에, retraction을 같이 하도록 – 절개가 수술의 시작
5. Suction은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foot pedal 사용으로 손이 간편하게
6. 술자의 수술시야는 내가 지켜주고 만들어줘야 한다.
7. 오른손은 retraction에…retraction 위치는 hard tissue에 – 고정이 좋은 retraction
8. 장시간 수술에서 내 허리를 지키는 방법 – 다리를 써라
9. 수술 공포밑에 있는 환자의 미세한 표정을 읽어라.
10. Mesial distal path는 술자가, bucco-lingual path는 내가 책임진다. – 특히 20-30번대
11. 3개 이상을 동시에 식립할 때는 surgical stent를 반드시 제작한다.
12. 수술기구를 내손이 움직이는 것처럼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13. 각각의 임플란트의 적응증과 직경과 길이에 대하여 숙지하여야 한다.
14. 각종 수술 Kit의 순서가 머리 속에서 분석이 끝나 있어야 한다.
15. 첫 driiling 시에 골질에 대한 파악이 끝나 있어야 한다.
16. Suture할 때 나는 술자의 제 3의 손이 된다.
17. 항상 여유있게 대처하라. 서두르면 시간이 더 걸린다. - 특수상황
18. 나는 환자의 가장 착실한 생활코치이다. – 수술후 주의사항
19. 1차 수술보다 더 신경 써야 하는 2차수술
20. 배려는 나의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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