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건정심 결과 이후 협의 예정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 치기협)의 손영석 회장, 최충의 고문, 안왕현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건정심 간담회에 참석해 노인틀니 진료행위 5단계 분류 중 치과기공사의 틀니 제작행위 및 비용고시의 당위성을 제안설명했다.
이날 치기협 측은 간담회 당시 복지부가 7월 건정심에서 개정안 상정을 약속했다고 전하며, 이전 두 차례의 집회에서 결의했던 ‘틀니제작 거부’ 선언을 우선 유보하기로 했다.
치기협은 협회 임원 및 시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20일까지 치과기공물 제작거부 한시적 유보’를 결정했다. 하지만 19일까지 협회 임원, 시도회장, 회원들의 복지부 앞 1인 시위 및 소규모 집회는 계속 이어진다.
특히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치기협은 20일부터 제작 거부 또는 휴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5일과 19일 두 차례 치과기공사 결의대회를 열었던 치기협은 ‘기공료 분리고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틀니 제작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치기협은 7월 건정심에서도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이후 대책에 대해 회원들에게 설문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설문조사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실시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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