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구강건강은 물론 소화기 계통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열과 교합에 문제가 있다면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구강은 물론 소화기의 건강에 좋다. 이렇듯 치열과 교합은 물론이고 소화기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치아교정은 어떤 과정으로 치료를 하게 될까.
먼저 전문가를 통해 상담과 진단을 하게 된다. 턱뼈가 치아를 모두 수용하고 있는지 윗니와 아랫니의 맞물림 정도와 함께 치열, 치아의 결손, 턱관절에 이르기까지 정밀한 검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충분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진단과정을 마치면 교정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환자에게 필요한 교정방법을 결정한다. 환자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한 후에는 교정장치를 부착하고 본격적인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3~4주 간격으로 내원 치료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치료의 마무리 단계는 교정장치를 떼어낸 이후에도 유지장치를 장착하여 치열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도록 하여 안정화시키는 과정이다. 이때도 환자는 3개월에 한 번 내원하여 치아 상태를 점검받아야 한다.
더 건강한 치아 교정치료를 위해서는 단기간에 속성으로 치열이 바뀌는 치료보다는 치아에서 무리를 느끼지 않고 교정이 이루어지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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