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가 서울 COEX D홀에서 펼친 GAMEX 2014에는 치과의사 5200여명을 비롯해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 등 모두 6000여명이 다녀감으로써 학술과 전시가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신흥 부스를 찾은 James D. Stephens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장이 체어를 체험하고 있다.
신흥은 D2 권역에서 6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최대 규모의 전시활동을 펼쳤다. D2 권역을 화보로 만나본다.
신흥은 예년과 같이 전시장을 블루와 오렌지, 그린, 그리고 옐로 등 색깔로 구분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왔다. 이에 대해 이용익 신흥 대표는 "신흥 부스를 찾은 치과인이 쿠폰 교환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색깔로 나뉜 신흥 부스는 블루의 경우 시멘트 레진과 연마제, 유치관 등을 주로 전시했으며, 오렌지에는 엔도와 기구, 그린존은 최근 나온 신상품 위주로 배치해 치과인이 좀 더 효율적으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옐로존에는 신덴탈이나 신성치과기재 등 신흥 계열사사 자리잡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김원경 신흥 과장은 "올해 GAMEX 2014에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첨단 제품과 스테디셀러 제품 등을 고루 갖추고 전시에 임했다"면서 유니트체어와 치과 장비 액세서리,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 및 구강카메라 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최초 병의원 전자차트인 Nix전자차트와 Intraoral 카메라, PosVision 등의 자체개발을 시작한 포인트닉스도 D2권역에서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쳤다.
▲ 포인트닉스를 찾은 대회 귀빈들이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2011년 국내 최대 유니트체어 제조판매회사인 (주)한림덴텍을 인수합병한 포인트닉스는 기존 제품 외에 내구성과 안정성을 극대화시킨 신제품 SK-1 등 SK시리즈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 바텍은 PaX-i3D Green 등 3D Imaging과 CAD/CAM에 주력했다.
바텍코리아는 3D Imaging과 CAD/CAM에 주력했다. 바텍은 PaX-i3D Green에 대해 기존 자사제품 대비 방사선량을 75%까지 낮췄고, 스캔 타임은 5.9초에 불과하며, 치과 영상진단에 필요한 Pano, CT, Cephalo 영상을 제공하는 3 in 1 System이라고 강조했다.
▲ 메트로덴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메트로덴은 MEDESY와 MIDAS, MARCHEN 임플란트 수술기구를 비롯해 여러가지 기구를 출품해 시선을 끌었다. YDS 각종 스터디 모델과 그외 모든 치과기자재를 내놓은 메트로덴은 현장에서 활발한 세일 활동을 펼쳐 매출과 연결시키기도 했다.
▲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 관계자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주)는 소닉라인과 CAD/CAM 프렙키트, 지르코니아 전용 리무버(4ZR)와 다이아몬드버, 글레이징폴리셔, 미니버 등을 출품했다.
▲ 경치 신협이 마련한 쉼터는 전시회 기간 동안 계속 붐볐다.
D2 권역에는 경기도치과의사회신용협동조합이 쉼터를 마련해 넓은 전시장을 참관하느라 지친 관람객의 다리를 쉬게 했다. 경치신협은 자사제품을 소개하며 즉석에서 가입을 권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