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등 향한 임플란트 메카 기대

새롭게 문을 연 오스템 부산 신사옥은 세계 1위 임플란트 제조사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생산본부와 연구소를 해운대 석대지구로 옮겨 확대 신축됐다.

문병점 생산본부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준공식은 시공사와 설계사에 감사패 증정, 오스템 직원들에게 공로상 수여, 최규옥 대표의 기념사, 내외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규옥 대표는 “부산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인허가를 받고 생산을 시작한 임플란트 역사의 자랑스러운 출발지다. 오렌지타워는 세계 임플란트 기술을 선도할 첨단 연구개발시설을 갖춰 생산량과 품질에서 세계 임플란트 메카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식수에 이어 신사옥 투어도 마련돼 생산설비와 첨단 연구시설, 우수한 R&D 역량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면적 1만9108㎡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1~3층은 생산본부, 4·5층은 연구소로 꾸며져 각종 설비와 인프라, 첨단 연구개발 시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연구소와 생산본부가 한 곳에 위치해 더욱 긴밀한 협조가 가능해졌다. 6층에는 강당과 홍보관 등을 마련해 오스템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핸즈온이 이뤄지는 교육관과 AIC 연수센터도 갖췄다.
신사옥 건립으로 생산능력을 크게 강화한 오스템은 내년 임플란트 400만 세트, 1000만 개 생산을 목표로 정했다. 2023년 생산 목표량은 1000만 세트, 2400만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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