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이 전국 치과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48명을 포함해 지난 12년 동안 수혜받은 학생만도 372명에 달한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지난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한 ‘2014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들뿐 아니라 김기석 단국치대학장, 이근우 연세치대학장, 최용석 경희치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 최규옥 대표는 "학생들이 휼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규옥 대표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최규옥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계속 배출되어야 치과계의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의술이 발전함에 따라 치과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선순환이야말로 오스템의 사명을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으로 교육 투자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이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대 임치원생 자격으로 선발된 윤지영 원장
축사에 나선 이근우 연세치대학장은 “치과계 대표기업이자 대한민국 치과계의 자랑인 오스템의 인재와 교육을 중시하는 핵심가치에 크게 공감하며, 이를 지켜간다면 세계 선도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아울러 여기 모인 장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평균 80%의 경이적인 성장을 이루며 설립 17년차를 맞은 오스템임플란트는 21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세계 63개국에 진출해 있다. 현재 글로벌 5위이며 2020년 매출 1조원, 2023년 글로벌 1위 달성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