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술 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치과계는 아쉬움이 많았으며, 우리 협회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 면도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올해 협회 발전에 좋은 자양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산협은 올해 협회 위상을 높이고 재정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마련에 치중할 방침이다. 유관단체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으로써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 회장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회원사에 제공하고, 상급단체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회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신뢰받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태훈 고문은 “지금은 협회의 위상과 단합, 방향성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했고, 이경재 고문은 우생마사(牛生馬死) 고사를 들며 “우리 협회가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소와 같은 지혜를 갖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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