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나성식 신임 이사장 임명
스마일재단 나성식 신임 이사장 임명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2.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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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1000명 시대 열겠다”

▲ 스마일재단 창립1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마일재단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12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열고, 5대 이사장에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을 임명했다.

후원회원을 비롯해 치과계, 보건복지계, 정·재계 인사 1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복지단체 및 봉사자를 시상하는 제9회 스마일시상식과 창립기념식, 그리고 이사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 홍예표 이사장이 나성식 신임 이사장(오른쪽)에게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하며 운동화를 전달하고 있다.
홍예표 4대 이사장은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할 수 있었다”면서 “나성식 신임 이사장과 함께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지나 부회장, 스마일재단 고문인 전현희 변호사와 홍보대사인 김정식 목사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 기념식 참석자들이 스마일재단의 활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나성식 상임이사는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스마일재단이 이루었던 성과와 함께 2015년에 진행될 사업,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문화와 치료지원 확대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는 이야기가 중점을 이루었다.

이날 스마일재단의 숭고한 뜻에 함께해 온 ㈜조광덴탈 김용주 대표가 500만원의 후원기금을 전달하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광덴탈은 2006년부터 매년 스마일재단에 후원해오고 있으며, 당일 500만원의 후원금을 포함해 누적으로 총 1억3710만원을 후원했다.

▲ 스마일재단의 버팀목인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하고 있다.
스마일재단은 조광덴탈을 비롯해 (주)신흥과 비엔엘바이오테크(주), 경재치과기재상사, 골든와이즈닥터스, 최영희 봉사자 등 오랫동안 스마일재단의 버팀목이 되어온 후원자들과 2014년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제9회 스마일 시상식’에서는 (주)조광덴탈 김용주 대표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춘천 예치과 봉사회가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을, 강동경희대 치과병원의 이은영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치협회장 표창을 수상한 김용주 대표는 수상금 전액을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과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 홍예표 이사장이 조광덴탈 김용주 대표(오른쪽)에게서 기부금을 받고 있다.
이·취임식을 통해 5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나성식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전임 이사장님들의 뜻을 이어 지원 사업 및 모금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600명 수준인 후원자를 임기 동안 1000명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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