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불금 계정 문제와 법무비용 별도회계 이관, 전문의제도 개방 여부 등 핫이슈가 기다리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25일) 오전 10시 치협 5층 강당에서 막을 올렸다.

최 회장은 특히 “치과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참된 의료인으로서의 치과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형표 장관의 격려사를 대독한 보건복지부 류근혁 건강정책국장은 “우리 국민의 건강 수준이 향상된 것은 치과의사 덕분”이라고 치하하고 “오늘 총회에서 현안에 대해 잘 논의하면 차후 정부의 정책적 건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림 국회보건복지위원(새누리당)은 “치과계는 1인1개소법과 의료영리화 논란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오늘 총회에서 치과전문의제도 등이 잘 논의돼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김필근 대한한의사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41회 협회대상 학술상=김경욱 전 대한치의학회장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신재의 전 치협 역사편찬위원장 ▲대한치의학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김경남 연세치대 교수 ▲금상= 권대근 경북대 치전원 교수 ▲제34회 신인학술상= 김진우 이대 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조교수.
이 밖에 복지부 장관 표창, 표창패, 감사패, 근속패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