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5월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회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에 참가해 무료 구강검진과 구강교육을 진행했다.

치협은 2,3일 이틀에 걸쳐 이동차량버스를 이용해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구강검진을 벌였다. 김소현 대외협력이사, 박영채 홍보이사, 김진아 대외협력위원, 엄강우·이영미 원장이 진료에 참여했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 습관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에서 대형 치아모형을 협찬받아 칫솔질 교육도 실시했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돌고래와 무당벌레 모양의 칫솔과 치약 셋트를 증정했다.

동국제약에서 협찬한 핑키 캐릭터를 이용해 설치한 ‘KDA 포토존’은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구강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익힌 아동과 부모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혀 나감으로써 튼튼한 평생치아를 간직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1일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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