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11,12일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곡성군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라이나생명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가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가족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치과진료는 물론 다문화가족을 위해 10개 국어를 번역한 ‘다국어 구강건강 교육자료'를 보급함으로써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할 시기에 치과진료를 받지 못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무료 충치치료, 발치, 보존치료, 치주치료 등 전반적 치과치료를 실시해 가족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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