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경진대회로 4억 절감효과
네오바이오텍 경진대회로 4억 절감효과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5.1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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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은 지난 23일 ‘2015년 4분기 분임조 & 미니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업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겨루면서 조직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012년 3분기부터 시작해 1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원가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이뤄 기업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진행해오고 있다.

네오바이오텍은 매분기 경진대회를 통해 업무개선은 물론 큰 경제적 효과도 얻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생산부, 물류관리부, 품질경영부 등 8개팀이 참가해 소음 민원 개선, 정부지원사업 획득 등 26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각축을 벌였다.

대회 결과 ‘TV광고 제작비 절감’을 주제로 발표한 글로벌마케팅센터 광고디자인팀이 최우수상을 받아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14건의 시상에 10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14회까지 시상금 1억1780만원을 집행했고, 올해 4억여원을 포함해 약 110억원의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며 “품질분임조 & 미니혁신 경진대회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당초 기대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경진대회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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