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치전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경희치대·치전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6.03.0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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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수·동창회 모두 하나 되는 자리 만들어
경희치대와 치전원 신입생 O.T가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신입생(50기)과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48기)의 통합 오리엔테이션이 2월 19~20일 양일간 평창 알펜시아에서 진행됐다.

예과 신입생 및 2학년과 치전원 신입생 및 2학년, 그리고 원내생 진료를 마치고 달려온 3,4학년까지 40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 동창회까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신입생들은 경희치대 강당과 강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은 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로 이동했다. 스키점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전경을 관람하며 입시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었다. 평창홀에서 선배들로부터 ‘학교생활 안내’를 받았으며, 그랜드볼룸에서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오프닝 영상과 함께 클래식 기타 동아리 ‘덴탈 스트링스’, 오케스트라 동아리 ‘덴탈 오케스트라’의 잔잔한 선율로 시작됐다. 이어 통기타 동아리 ‘애야라시’와 댄스 동아리 ‘덴디’, 그리고 밴드부 ‘몰라스’의 공연으로 선배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이후 48기, 49기 50기의 공연으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을 관람하던 박관수 동창회 총무이사의 답가 또한 인상적이었다. 밴드부 ‘몰라스’ 의 O.B팀 공연을 이끌던 관록과 가창력으로 좌중을 휘어잡았으며, 자작곡과 앵콜곡을 열창하며 후배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사상 처음으로 통합 O.T를 진행한 47대 학생회는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두가 ‘경희치대’로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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