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오투치과’ SIDEX 인기 상한가
오스템 ‘오투치과’ SIDEX 인기 상한가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6.04.18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니트체어 ‘K3’ 복합영상장비 ‘X1’…수려한 디자인에 호평
"저요, 저요." 오스템 이벤트에 집중된 시선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6에서 성공적인 전시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치과계 최초로 선보인 치과 모델하우스 ‘오투치과’에는 주말 이틀 동안에만 18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50평 규모로 전시된 ‘오투치과’는 대기실·진료실·상담실·원장실·직원휴게실·기계실 등 실제 치과에서 갖추는 공간을 모두 구현했으며, 오스템에서 생산·취급하는 장비와 재료로 진료실과 수술실 등을 마련했다.

김정곤 오스템 전무는 “치과의사에게 개원 전에는 입지선정과 세무, 인테리어 등을 지원하고, 개원 시에는 장비상담과 재료세팅을 도우며, 개원 후에는 세미나 등을 통해 매니지먼트를 제공하는 조합으로 구성했다”면서 “이는 사업이 아니라 치과의사를 돕자는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며, 평당 인테리어 가격과 A/S 문제 등에 대해 시공사인 LG측과 협의한 뒤 올 여름쯤 본격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3'를 체험하는 치과의사. 

김 전무는 또 “클래식과 모던함이 융합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장, 스탭, 환자의 동선을 최적화 해 공간을 구성했다”며 “전시기간 동안 고객의 발길이 잠시도 끊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고, 모델치과를 둘러본 고객의 평가도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 SIDEX에서도 오스템은 부스를 개방형으로 디자인해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찾고 필요한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스의 한쪽 공간에 임플란트와 관련 제품을 테마와 기능별로 볼 수 있도록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해 방문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올해 3월 출시된 BA 임플란트 런칭 전시에 많은 고객이 관심을 보였다. ‘TSⅢ BA’는 신개념 Nano 기술을 적용, Hydroxyapatite 표면의 강점인 골유착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코팅층의 박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출시 이후 반응이 매우 뜨거운 제품이다.

오투치과 대기실 "이렇게 하면 환자가 편안하겠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유니트체어 K3를 대규모로 전시해 치과계에서 쏟아지고 있는 관심을 반영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계약이 진행되기도 해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유니트체어에 고객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복합영상장비 ‘X1’과 Standard X-Ray ‘S1’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오스템 관계자는 “X1은 특히 실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Sample 영상을 구현해 품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했다”며 “우수한 성능과 수려한 디자인에 많은 고객들이 감탄했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 데모 체험, 다양한 이벤트로 열기 더해

최규옥 회장(중)이 오스템 부스에서 권태호 대회장, 김재호 사무총장과 환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템은 다양한 제품을 고객이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존을 운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임플란트 시술 관련 KIT 및 주요 재료, 엔진, K3 액세사리 등 소장비에 대한 데모와 상담이 적극 진행됐다.

온라인 쇼핑몰 ‘덴올’의 치과 전용 배송서비스인 DDS(DenAll Delivery System)의 홍보도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과 구인구직, 인력매칭 서비스, 보험청구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는 ‘덴잡’에 대한 홍보와 회원가입도 현장에서 진행돼 치과 스태프들의 발길이 몰렸다.

오스템은 또한 이번 전시를 가장 가보고 싶은 부스로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한 결과,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재미있는 부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정곤 전무(중)가 최준혁(좌), 강정문 부장과 기자 브리핑을 갖고 있다. 

행사 기간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음료, 외식 상품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고, 포토존에서는 동반자 혹은 모델과 즉석 촬영을 하고 이를 바로 인화해 무료 액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시장을 찾은 고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계 최초로 시도된 치과 모델하우스 전시를 비롯해, BA, X1, S1 등 신제품 전시, 주력제품에 대한 체험과 상담,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은 전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실제로 제품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한 후에는 반응이 더욱 뜨거워져 현장에서 계약 상담이 많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